리오넬 메시가 위생물품 구매를 돕기 위해 €1m (한화 약 13억 5천만원) 를 기부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움직임에 동참했다.
"레오 메시가 COVID 19 확산 방지를 위해 Hospital Clínic 측에 기부를 해주었습니다. 레오의 노력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바르셀로나 소재의 Hospital Clinic 측이 화요일, 밝힌 내용이다.
메시의 기부금 전액이 바르셀로나 소재의 Hospital Clinic 에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부 금액은 메시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병원들에 나눠질 예정이다.
메시는 일전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걱정하며 살고 있고,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께 공감하며 그 분들을 돕고 싶습니다. 이 분들, 이 분들의 가족 그리고 친구분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병원, 진료소 등 최전선에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분들 모두에게 큰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을 언제나 중요한 것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전례없는 상황이고, 여러분들께서는 공공기관 등 보건조직의 권고사항을 따르셔야합니다. 이러한 방법만이 효율적으로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길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집에 머물러 계셔야합니다. 이전에는 그러지 못했으니 가족들과 이 시간을 즐기십시오. 현 상황이 최대한 빠르게 개선되길 바랍니다. #QuedateEnCasa #StayAt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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