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시어러는 영국 매체 BBC에서 맨유의 최종전 결과에 대해 "그들에게는 창피한 일"이라고 말한 뒤 경기 장면 일부를 지적하며 "이것이 바로 맨유의 문제다. 이 장면이 맨유가 잘못돼 가고 있는 모든 것을 요약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어러가 지적하고 나선 장면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9분 실점하기 바로 전 장면이었다. 리 펠티어가 드로인하는 순간 조쉬 머피가 빠르게 돌아 뛰었다. 그런데 머피의 수비를 막고 있던 포그바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천천히 돌아섰다. 결국 머피는 결승골을 기록한 나다니엘 멘데즈 라잉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 패스를 성공시켰다.
시어러는 "내 생각에 바로 이런 장면이 맨유 구단의 모든 문제점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포그바는 최근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로부터 태업성 플레이를 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400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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