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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각장애인여성회 '수중의 힘' 수영스쿨 & 아쿠아로빅 스쿨 종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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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활동지원팀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12-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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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서울시 장애인 단체활동 및 행사지원사업

수중의 힘, 여성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 강화 프로그램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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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에 시각장애인여성회 수중의 힘, 수영과 아쿠아로빅 수업이 개강하였습니다.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해 모인 만큼 활기찬 수업 분위기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 및 보조 강사님의 지도 하에 몸풀기 체조, 스트레칭을 하며 물 속에 들어가기 전 준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영과 아쿠아로빅을 즐기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안전에 대한 유의사항도 유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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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개인별 수준에 따른 눈높이 강의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뉘어 영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의 세밀한 코치로 미처 미흡했거나 몰랐던 부분을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쿠아로빅은 활동지원사 선생님과 함께 움직이는 동작이 많다보니 두분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습니다.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는 즐거운 아쿠아로빅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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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8월에 미니수영대회를 진행하여 수영 실력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대회다 보니 운동에 대한 열의와 성취욕구가 유난히 높았습니다.
또한, 이론 수업으로 급류 조난 시 대처법과 생존수영 기본 원칙 등을 설명해주셔서 지식도 습득할 수 있었답니다.
아쿠아로빅 수업에서는 보다 다양한 동작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 동작부터 응용 동작까지, 더불어 아쿠아봉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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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킥판을 활용하여 자유형, 평영, 배영 등 각자 수준별 눈높이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논스톱 도전, 영법별 자세 교정, 각자의 취약점을 파악하여 보완하는 등 각 이용자분들의 수영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쿠아로빅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여러 동작을 배움과 동시에 중간 중간 템포가 느린 음악을 틀고 물 속에서 사용된 근육들이 쉴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편안하게 몸을 아쿠아봉에 뉘어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이후에 더욱 활기차게 움직여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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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10월에 전 국가대표 선수였던 강사님께서 직접 프리다이빙의 목적과 유용성에 대해 설명하고 장비(핀, 마스크) 착용법과 복식호흡 지도, 물 속에서 호흡을 멈추고 명상하는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스포츠인 프리다이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하고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답니다.

아쿠아로빅은 아쿠아봉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기초 동작부터 심화 동작까지 난이도 있는 동작을 해보았습니다.

아쿠아봉을 줄넘기 넘지 않고 발로 밟는 동작을 처음에 어려워하셔서 개인 연습 시간을 가지고 동작을 10회 반복하여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쿠아봉을 이용해서 스트레칭하는 방법도 익혀 모두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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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수업 마지막 수업이 있는 11월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수준별 코칭 및 자세 교정을 통해 영법이 많이 개선되어 실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중 활동 시 응급상황 대처 요령 특강을 진행해주셔서 목욕탕 등에서 사고 발생 시 낮은 깊이에서 가능한 호수 호흡 실습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쿠아로빅 수업 마지막 수업이 있는 11월이 되었습니다.

활동지원사 선생님과 함께 음악에 맞추어 트위스트를 함께 했던 동작을 복습하고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아쿠아봉과 함께하는 심화 동작을 배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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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적극적으로 잘 참여해주신 덕분에 22주차 모든 수업을 잘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영스쿨 및 아쿠아로빅스쿨 강사님들, 회원분들, 활동지원사 선생님들과 함께 종강 기념 맛있는 식사를 하며 이제는 수업 때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어보았습니다.
수업에 참여한 소감 및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유익하고도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2025년 수중의 힘은 11월로 끝이 났지만 다음 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또 다시 만난다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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