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각장애인여성회입니다.
저희 시각장애인여성회에서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초콜릿 만들기 체험 <오늘은 내가 쇼콜라티에!>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체험은 전문 강사님이 준비한 초콜릿 만들기 재료를 사용하여 진행되었는데요!
초콜릿 24개를 만들 수 있는 몰드, 초콜릿이 넣어진 짤주머니, 초코 펜(다크, 화이트), 빼빼로막대, 스프링클, 견과류, 종이컵, 유산지, 포장상자 등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초콜릿 만들기를 시작하기 전에 초콜릿의 효능이 무엇인지, 쇼콜라티에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아본 후, 체험에서 사용할 다크와 밀크, 화이트 초콜릿을 각각 맛을 보고 각자 어떤 초콜릿이 더 맛있었는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씁쓸한 맛을 좋아하고 건강을 생각한 참여자들은 다크 초콜릿이,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참여자들은 밀크나 화이트 초콜릿이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실제 만들기에 대한 참여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
가장 처음 단계는 초콜릿 몰드 속에 중탕으로 녹인 초콜릿을 절반씩 채운 뒤, 호두나 헤이즐넛 등 견과류를 넣고 남은 공간을 초콜릿으로 다시 채우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견과류를 넣을지 말지 또는 많이 넣을지 적게 넣을지 등 각자의 취향을 반영하여 본인만의 초콜릿을 만들어봤습니다. 1명당 24개의 몰드초콜릿을 만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몰드초콜릿을 냉장고에서 굳히는 동안, 초코펜, 스프링클 등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빼빼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빼빼로를 만드는 과정은 빼빼로 막대를 몰드에 살포시 올려놓고, 그 위에 녹인 초코펜을 각자의 방법으로 뿌리고, 스프링클과 견과류를 활용해 꾸며주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때 빼빼로 막대가 몰드보다 컸었는데요, 막대의 크기가 작아 몰드에 들어가게 되면 나중에 초콜릿이 굳고 꺼낼 때, 빼빼로가 깨질 수 있기에 빼빼로 막대가 몰드보다 커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빼빼로를 만들 때는 몰드초콜릿보다 개성이 두드러졌는데요. 화이트초콜릿을 더 좋아하셔서 화이트초콜릿으로만 만드신 선생님, 막대의 위는 다크, 아래는 화이트처럼 반반씩 초콜릿을 뿌린 선생님,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아 스프링클로만 꾸민 선생님 등처럼 모든 참여자들의 빼빼로는 모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빼빼로와 굳혀진 몰드초콜릿을 선물하기 좋은 개별 케이스에 포장하는 작업을 끝으로 체험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 ‘자녀 또는 연인 등에게 선물할 수 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시중에서 구매할 때는 비싼 수제초콜릿을 적은 비용으로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오랜만에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이여서 좋았다’ 등 참여자분들 모두 긍정적인 소감을 남겨주시고 만족해하셨습니다!
이번 <오늘은 내가 쇼콜라티에!>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고자 준비해보았는데요. 이번 체험을 통해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활용해 가족 또는 연인, 지인에게 선물함으로써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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