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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시각장애인여성회 EM 활용 만들기 체험 및 환경 교육 <지구를 살리는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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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2회 작성일 22-06-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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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각장애인여성회입니다.

 

저희 시각장애인여성회에서는 4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EM 활용 만들기 체험 및 환경 교육 <지구를 살리는 EM>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환경 교육 강사님과 함께 하여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는데요!

 

교육 초반에는 지구의 환경문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인 미생물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생물이란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미세한 생물의 총칭으로, 수많은 미생물 중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그 중 유용한 미생물 군을 우리는 'EM'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번 교육 시간에는 'EM'이 무엇인지, 어떤 역할과 효능이 있는지, EM을 통해 지구를 어떻게 살릴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배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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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교육 진행 후 'EM'을 활용한 두 가지 실습을 진행해보았는데요!

 

첫 번째 실습은 'EM원액과 당밀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였습니다.

먼저, 후각을 이용하여 EM원액과 당밀의 냄새를 맡아보고, 참여자들이 각자 하나씩 준비한 2리터 빈 페트병에 1:1 비율(페트병 뚜껑 4개 정도)로 넣으면 끝!

 

매우 쉬운 과정이었는데요! 대신 각자 집에 가서 쌀뜨물 또는 물을 페트병에 채워줘야 완성되므로 참여자들에게 꼭 잊지 않고 넣을 수 있도록 안내드렸습니다. 이 완성된 발효액은 뚜껑을 닫아 7~10일 정도 발효한 후에 사용 가능하며, 두 달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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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실습은 '천연비누 만들기'인데요!

비누를 만들기 전, 비누의 재료인 솝누들을 만져보고 비누용액(글리세린, 호호바오일 등)과 가루(청대, 파프리카)의 냄새를 맡는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한 명씩 파란색의 청대 가루와 주황색의 파프리카 가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솝누들에 넣고 글리세린과 호호바오일, 그리고 자몽 향기까지 추가하여 주무르면 비누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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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 만들기 역시 굉장히 간단하고 쉬운 작업이었는데요! 글리세린과 호호바오일을 넣고 주무를 때 비누가 점점 딱딱한 고체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모든 참여자들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각자 비누를 주무르면서 세모, 네모 모양 등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모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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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 끝난 후,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긴 했으나,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정확하게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을 통해 만든 발효액을 집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줘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좋았다.' 등 모든 참여자분들이 긍정적인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이번 <지구를 살리는 EM>4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 교육과 함께 EM을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준비해보았는데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를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 발효액과 천연비누를 만들면서 다양한 감각 기능을 활용해보는 시간, 또한 교육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직접 따라해 보면서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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