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이 끝없이 높아지는 9월~ 활동지원팀은 이천으로 문화탐방을 떠났습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처음이라 모두 들뜬 마음으로 대표님의 인사말씀과 간단한 일정을 듣고 출발했습니다.
안전하게 도착한 이천도 맑은 날씨로 반겨주었습니다. 강사님의 도자기 역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도자기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모양 내는 법, 최대한 실패없이 만드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저희가 체험하게 될 방법은 코일링 기법으로 길게 성형된 흙을 이어 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 급하게 만들기 보다는 꼼꼼하게 흙과 흙 사이를 잘 매꿔주는게 중요했습니다. 가족에게 맛있는 커피를 타주고싶은 마음으로 만드시는 분, 식물을 키우고 싶어서 화분을 만드시는 분,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고 싶어서 연필 꽂이를 만드시는 분 각각의 활용도를 생각하며 열심히 체험을 이어나갔습니다.
강사님은 완성품을 다듬어 주시면서 이렇게 꼼꼼하게 작업한 팀들은 잘 없다며 가마에서 잘 구워져서 나올것 같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
열심히 도자기를 만들었더니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천에 왔으니 꼭 먹어봐야 할 쌀밥!!!
그리고 밥만 먹을수는 없으니 푸짐한 한상 차림으로 한정식을 먹었습니다. 뜨거운 솥밥에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까지 든든한 한끼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채워진 에너지를 가지고 설봉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설봉공원은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걷고싶은 시간에 따라 선택해서 걸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곳곳에는
쉴수있는 의자와 호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정자까지 있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 가을도 활동지원팀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다음 나들이때 함께해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