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시각장애인 여성회

안녕하세요. 시각장애인여성회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자신이 만든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표현하는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다들 초콜릿 선물 하셨나요?
저희 여성회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서 2월 12일 화요일에 초콜릿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초콜릿을 집에서 만들려면 재료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여성회에서는 이용자들의 마음을 담아 재료 하나도 정성스럽게 신경쓰고 준비하였습니다.

올해는 다크초콜릿과 작년과 다른 종류의 초콜릿을 하나 선정했는데 요즘 떠오르는 바크 초콜릿입니다. 사르르 녹는 화이트초콜릿과 딸기 초콜릿 위에 알록달록 색깔이 돋보이는 건조과일인 딸기, 키위, 오렌지와 견과류 마카다미아를 솔솔 뿌리면 예쁘고 화려한 모양의 사랑스러운 초콜릿이 완성된답니다!

초콜릿 중탕에서부터 마지막 냉동에 굳히는 작업까지 하나하나 작업하는 이용자분들의 열정적인 표정을 보니 저희도 힘이 불끈 나면서 더욱 열심히 진행 하였습니다.

다크 초콜릿과 바크 초콜릿을 다 완성하고 나면 제일 중요한 포장상자를 접어야 겠죠? 작년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박스였다면 올해는 새로운 초콜릿과 어울리는 사랑스럽고 깜찍발랄한 박스 상자를 준비하여 접었습니다.

초콜릿 선물을 받고 기뻐할 가족, 친구, 연인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정성스럽게 만드는 모습이 참 뿌듯하였습니다.

달콤한 초콜릿처럼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달콤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