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각장애인여성회입니다!
지난 12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저희 여성회에서 초콜릿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랜베리, 초코크런치, 캐슈넛이 들어간 다크초콜릿과, 비스킷 사이에 마시멜로우를 넣고 초콜릿으로 장식하는 초콜릿 샌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초콜릿 만들기에 앞서 한 분 씩 앞으로 나와 중탕체험을 진행하였는데요, 모두들 손의 감각으로 초콜릿이 녹는 것을 경험해보고 직접 재료를 준비해보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중탕 후 초콜릿을 몰드에 담고 각자의 개성에 따라 상큼한 크랜베리, 고소한 캐슈넛, 식감이 재밌는 크런치를 다양한 순서에 따라 넣어 본인만의 초콜릿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콜릿이 어는 동안 과자 제크를 이용한 샌드를 만들었습니다. 제크 사이에 마시멜로우를 넣고 과자 위에는 초콜릿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남은 토핑 재료로 꾸미는 등 각양각색의 초콜릿 샌드를 완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쁜 상자에 초콜릿을 담아 포장하였는데요, 이번에는 분홍색과 남색이 어우러진 귀여우면서도 고급진 상자를 준비했습니다.
각자 정성껏 준비한 초콜릿을 선물하고 기뻐할 얼굴을 생각하니 초콜릿처럼 달달한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습니다.
초콜릿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 뿐 아니라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도 달콤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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