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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4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 노래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레인보우하모니 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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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12-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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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시각장애인여성회입니다.

저희 여성회에서는 2024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노래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레인보우하모니 중창단‘을 운영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결성된 여성회 레인보우하모니 중창단은 매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개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장애 예술 단체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 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며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지난 4월 3일 첫 번째 수업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총 31번째 수업을 마지막으로 한 해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올해 동안 단원들은 ‘향수’, ‘신호등’, ‘애모’, ‘사랑은 늘 도망가’, ‘내 마음의 강물’, ‘눈오는 밤’ 과 같이 다양한 곡을 익히고 꾸준히 연습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해 동안 학습한 곡들을 정리하며, 각 곡별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기록을 남겼고, 단원들은 이를 통해 자신들의 소리를 점검하고 조화를 다듬으며 발표회를 준비했습니다.

12월 7일 진행된 정기발표회에서는 1부와 2부로 나눠 학습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마음을 울리는 무대였다”, “중창단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졌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중창단의 무대를 칭찬했습니다.

이렇게 정기발표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마지막 중창단 연습과 하반기 간담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내 마음의 강물’과 ‘눈오는 밤’으로 학습과 촬영을 마쳤고, 이후 간담회에서는 올해의 활동에 대한 소감과 내년의 기대를 나누며, “레인보우하모니 중창단이 삶에 활력을 준다”, “일주일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중창단 연습이었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