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시각장애인여성회는 올해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렛을 활용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발렌타인, 사랑과 달콤함을 굽다> 올해의 행사 명처럼 정성스레 구운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 할 수있다는 설레임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발렌타인 하루 전날인 2025년 2월 13일 을지로에 위치한 베이킹스튜디오에서 1차와 2차로 진행되었으며,
총 14명의 참여자 분들이 케이크 반죽부터 포장까지 전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베이킹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스크치즈케이크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한 식당에서 유래된 지역 전통 치즈케이크 라는 설명과 함께
베이킹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림치즈와 생크림, 초코가루와 녹인 초콜렛 그 외에 필요한 재료들을 볼에 넣어가며 섞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맛있는 반죽이 완성되었고 준비된 원형틀 3개에 나누어 담아 구울 준비를 했습니다. 대부분의 참여자 분들이 짤주머니를 사용하여 어렵지 않게 분할하여 담을 수 있었습니다.
케이크가 구워지는 동안 케이크 박스를 보석 스티커와 리본을 사용해 예쁘게 꾸며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떤 분들은 작은 보석 스티커를 가지고 점자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이름의 이니셜 모양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케이크를 완성하고 예쁘게 포장까지 마무리 하니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재료만 준비되면 오늘 배운 과정을 충분히 따라 해 볼수있겠다며 기뻐하셨습니다. 남편과 친구 가족들에게 맛있고 특별한 케이크를 선물 한다는 행복한 기분을 가득안고 마무리 된 발렌타인데이 '초코 바스크치즈케이크' 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다른 컨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