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각장애인여성회 활동지원팀 입니다.
지난 4월 23일 저희 활동지원팀은 이용자 20분과 활동지원사 20분을 모시고 KTX테마여행으로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이른시간 흐린하늘을 보며 출발했지만, 강릉의 해는 활짝 저희를 반겨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날의 모습을 함께 나눠볼까요?

아침일찍 서울역에 모였습니다.
KTX를 타기 위해 기다리며 옹기종기 앉아 서로 근황도 물으며 설래이는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그렇게 이용자+활동지원사+여성회 전담인력 45인은 들뜬 마음을 품고 강릉으로 출발했습니다.

약 두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강릉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지 가이드분들과 반갑게 조우하여 강릉역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서울의 우중충한 날씨를 보다가 강릉의 맑은 하늘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강릉시의 협조로 무장애 차량을 무려 4대!!! 나 마련해주셔서 참여한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탑승하고 첫 번째 장소인 오죽헌으로 향했습니다.



오죽헌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인증샷을 찍고 가이드 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오죽헌을 둘러보았습니다.
신사임당의 생가이며 율곡 이이가 출생하였던 집입니다. 집의 뒷뜰에 검은 대나무가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
아울러 오죽헌을 다 둘러 본 후, 그 유명한 옛날 5천원권 지폐 뒷면의 배경이 되었던 사진 포인트에서 다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옛날 생각 나시지 않나요??
그렇게 오전 일정인 오죽헌을 떠나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강릉에서 정말 유명한 '꼬막 비빔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소문 그대로 정말 맛있고 양이 아주~~많은 꼬막비빔밥이었습니다. 거기에 물회까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잠시 쉰 후, 정동진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유명한 정동진. 도착하자마자 탁 트여진 바다를 볼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모래시계공원에 가서 큰 모래시계도 보았습니다. 그 모래시계안의 모래는 딱 1년주기로 돌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해변의 바람을 맞고, 부서지는 파도소리도 들으며 낭만을 듬뿍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탱자네 선물가게 이벤트가 열려서 참여자 모두가 돌림판을 돌려 경품을 받는 시간도 보냈습니다.
정동진을 뒤로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안목 강릉카페거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유명한 커피를 체험하기로 하였는데요~
'키크러스' 커피라고 합니다.
커피 한잔에서 3단계 방법을 통해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는 그냥 바로 마셔보고
두번째는 빨대를 꽂아 커피층을 마셔보고
세번째는 잘 저어서 맛을 음미해보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방법대로 하니 정말 세가지 맛이 나는 신기한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강릉을 하루종일 걷고 바람을 맞으며 지친 심신을 맛있는 커피로 회복하였습니다.
이렇게 강릉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강릉역으로 돌아와 KTX를 탑승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비록 하루였지만 강릉의 다양한 곳을 볼 수 있었으며 바다가 주는 힘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이 모두 회복되는 듯함을 느꼈습니다.
단 하루였지만, 다음번에는 강릉을 더 느낄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KTX테마여행을 마쳤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강릉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강원관광산업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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