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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2022 나를 위한 맞춤작품! 손뜨개 중급교실 세번째 작품 –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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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5회 작성일 22-1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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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부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간보호센터 뜨개질 중급교실입니다.

 

어느덧 쌀쌀한 초겨울이 다가왔는데요, 저희는 딱 추워질 시기를 대비해서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스웨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스웨터는 대바늘 작품으로 울이 50%들어간 피카소울실을 15볼정도 사용해서 만들었는데요, 오랜만에 대바늘을 해서 대바늘에 자신있는 분들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꼼꼼히 집중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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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디자인은 긴팔에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목 부분은 취향에 맞게 폴라로 하시거나 라운드, 또는 반폴라로 하셔서 저희 수업 타이틀처럼 나를 위한 디자인으로 만드셨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꽈배기무늬를 취향에 따라 가슴부분에 넣거나 소매나 밑단에 넣기도 했고 꽈배기 대신 줄무늬를 넣기도 해서 다양한 스타일의 스웨터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실의 색상선택도 저희 뜨개질교실은 최대한 참여자분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때문에 핑크, 민트, 연노랑, 주황, 녹색 등 각양각색의 컬러로 만들어졌는데요,

참여자분들의 노력과 실력에 강사님의 세심함이 더해져 각자 신체 사이즈에 알맞은 스웨터가 완성되었습니다.

 

한여름 내내 큰 작품을 만드시느라 덥다, 덥다 하시기도 하고 대형 작품이기 때문에 진도가 안나간다며 가끔씩 힘들어하시기도 했는데, 각자 선호하는 무늬와 디자인으로 세상에 딱 하나 뿐인 옷을 만든다는 생각에 여러 고비들을 넘기며 멋진 작품들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작품 <네키목도리>를 배우고 있는데요, 완성한 스웨터를 입고 오셔서 뽐내기도 하고 외출할 때 입었는데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받으셨다며 자랑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럼 아래 사진을 통해 <스웨터> 작품 감상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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