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주간보호센터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스트레스컴퍼니와 함께 아래와 같이 <스트레스관리 우울예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명: 스트레스관리 우울예방교육
-일시: 2022년 4월13일(수), 4월20일(수) 1시30분~2시30분 (1시간씩 2회기)
-내용: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신호를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기
스트레스와 우울했던 경험을 나누며 감정 해소하기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전환 방법 공유하기
분노캔들 만들기, 음악치료, 콩주머니 던지기로 감정표출과 마음 다스리기
교육의 시작은 봄에 걸맞게 좋아하는 꽃과 함께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사님과 첫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첫 날 다루었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 외부로부터 나를 보호하려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그 후에는 평소 갖고 있는 스트레스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가족이야기,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대인관계 등 각자 느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콩주머니를 바닥에 던져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았습니다.
두 번째 교육에서는 <우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어렸을 적 힘들었던 이야기, 가족을 떠나보낸 이야기, 타인과의 오해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어보며 묵혀두었던 감정을 해소하고 위로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밖에도 각자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았는데요, 종교를 통해, 대화를 통해, 수면을 통해, 외부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다독이고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센터에서는 늘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기 때문에 서로 어떤 경험과 아픔이 있었는지 알 수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간 한 층 더 알아가며 가까워질 수 있었고 더욱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피어난 것 같습니다.
교육을 마칠 때는 노랑, 빨강, 검정색 왁스와 심지로 도깨비얼굴을 한 분노캔들을 만들기도 하였고 강사님의 장구, 피아노 연주로 “짜증을 내어서 무얼하나”를 큰 목소리로 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이용자분이 나를 되돌아보며 아픈 곳을 어루만져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주셨습니다.
앞으로 마음의 소리도 귀 기울이면서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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