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소규모시설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주간보호센터 힐링프로그램 “내맘챙김 내몸충전”입니다.
이번 6월, 7월에는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컬러테라피>가 진행되었는데요,
컬러테라피는 나의 생년월일에 주어진 컬러와 그에 따른 기질과 특성, 성격을 알아보고 심리코칭을 받는 휴먼컬러 테라피입니다.
휴먼컬러는 일본에서 연구되었는데, 빨강을 떠올리면 열정과 정열이 느껴지듯 각 색깔이 갖고 있는 특색을 사람의 성격에 접목시킨 심리연구입니다.
저희는 한국색채심리연구소에 의뢰하여 휴먼컬러 전문강사님이 90분동안 진행해주셨는데요, 사전에 참여자분들의 양력생일을 취합하여 각자의 휴먼컬러 데이터를 준비하고 이를 토대로 각자의 성격을 분석한 뒤 심리를 코칭해드리고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시간에는 각자의 컬러데이터를 점자나 확대자료로 나누어드려 성격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평소 호기심이 많고 배움에 적극적이신 분들은 이를 상징하는 노랑을 갖고 있었고 솔직하고 직설적이신 분들은 빨강을, 상냥한 말씨를 갖고 계신 분들은 분홍을 갖고 계셔서 결과에 놀라기도 하고 서로 공감하기도 하며 살아온 이야기와 현재 나의 기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순서대로 이야기를 나눌 때도 각자 컬러에 맞게 개성들이 돋보였는데요, 노랑이 많은 분들은 여러 컬러에 대해 궁금함이 많아 적극적으로 질문하시기도 했고 신중함을 나타내는 보라색을 갖고 계신 분은 강사님의 질문에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답변하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뭇 진지해지기도 하고 공감을 통해 웃음을 짓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성격 분석이 끝나면 나에게 필요한 보완컬러를 통해 코칭을 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즐거움을 나타내는 주황이 없는 분들은 주황을 보완컬러로 드려 삶을 좀 더 즐기시도록 코칭해드렸고 사교를 나타내는 초록색이 없는 분들은 활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를 권해드렸습니다.
이후에는 보완컬러 비누만들기를 진행했는데요, 앞서 알려드린 각자의 보완컬러 천연색소를 넣은 주물럭비누를 만들며 해당 색이 주는 에너지와 주물럭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처음 참여해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색이 주는 느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과 서로의 기질과 성격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후기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나를 돌보며 서로를 배려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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