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지난 화요일,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을 맞이하여 보양식 삼계탕을 먹는 초복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삼계탕은 500g짜리 영계를 한 사람당 한 마리씩 드실 수 있도록 넉넉히 준비했는데요, 각종 한방재료를 넣어 우리고 찹쌀과 녹두, 대추, 은행, 통마늘로 속을 꽉꽉 채운 든든한 삼계탕과 새콤한 영양부추무침, 맛있게 익은 열무김치, 더위를 날리는 아이스홍시와 제철과일 수박으로 푸짐한 한상차림을 준비했습니다.
이용자분들은 “이렇게 많은 걸 어떻게 다 먹어~” 하시면서도 비닐장갑을 끼고 살을 쏙쏙 발라드시고 마지막 남은 닭죽까지 맛있게 드셨는데요, 잘 드시는 모습과 잘 먹었다는 인삿말에 저희도 힘이 솟는 기분이었습니다.
요즘 연속되는 비 소식에 한 여름 무더위를 잊고 지내고 있는데요, 장마철이 지나고도 큰 더위 없이 무탈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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