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주간보호센터에서는 5월 8일 (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어버이들이신 이용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는데요, 오늘 있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화창한 날씨와 어울리는 밝은 미소로 센터에 등원하신 이용자분들이 오늘따라 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먼저는 시각장애인여성회 대표님께서 한분 한분을 바라보시며 “부모님이신 이용자분들~ 그동안 수고많으셨구요, 가족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합니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이후 이용자들께서 평소 가장 잡수시고 싶어하시는 메뉴들로 구성된 어버이날 특식을 대접하여 드렸습니다. 팽이된장국에 잡곡밥, 그리고 LA갈비구이, 단호박튀김, 샐러드, 열무김치, 후식으로 참외를 준비하였고 맛있는 식사를 하신 이용자분들은 “평소 먹을 기회가 없는 갈비도 준비해주시고, 정성스러운 음식 너무 맛있고 감사합니다” 라며 좋아하셨습니다. 또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어버이날 선물인 갓구운 밤식빵을 나누어 드렸는데요, 받으시며 기뻐하는 모습속에 준비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어버이날 이벤트로 한궁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용자들을 두팀으로 나누어 팀대항전으로 진행하였는데요, 오른손, 왼손의 연습을 거쳐 실전 5발씩을 던져 합산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트를 던져 목표과녁에 잘 조준할수 있도록 직원들이 도움을 드리며 한분한분 긴장된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연습에서는 점수가 잘 나오다가도 실전에서 0점을 받아 속상해 하시기도 하고, 중간중간 팀점수를 확인하며 승부욕에 불타시는 분들도 계셨으며 , 점수를 획득하면 큰소리로 박수치며 환호하는 등 웃음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이긴팀에게는 화장품을, 진팀에게는 치약세트를 선물로 드렸으며 모두가 하나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어버이날을 맞아 이용자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늘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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