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시각장애인 여성회

 

여성시각장애인의 평등한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하여

주간보호센터

소식 Board

[소식]2022 나를 위한 맞춤작품! 손뜨개 중급교실 두번째 작품 – 배낭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7회 작성일 22-07-20 10:43

본문

안녕하세요 주간보호센터 뜨개질 중급교실입니다.

 

저희 중급교실은 중부교육지원청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사업 지원으로 일곱 분의 여성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요,

두 번째 학습 작품으로 6번 수업에 걸쳐 코바늘 배낭이 완성되었습니다.

 

가방류는 참여자분들게 늘 인기있는 아이템이라 처음 실의 색상을 고를 때부터 신중한 모습인데요, 이번에도 개인 취향을 적극 반영하여 보라색, 초록색, 베이지색, 겨자색 등 다양한 컬러들이 선택되었습니다.

 

38755f375df0363f1a8257ba9fc9d26a_1658281433_0037.jpg
38755f375df0363f1a8257ba9fc9d26a_1658281433_0475.jpg
38755f375df0363f1a8257ba9fc9d26a_1658281433_0945.jpg
 




또한 같은 뜨개기법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사이즈로 제작하여 두 뼘 크기, 한 뼘 반 크기로 나눠지기도 했고 크로스백으로 완성하신 분도 계셔서 나를 위한 맞춤작품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개성있는 가방들이 나왔습니다.

 

가방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센터에서는 다양한 부재료를 준비했는데요, 인조가죽으로 만들어진 가방밑판과 끈 조절을 위한 D링고리와 버클, 가방을 닫고 여밀 수 있도록 조임끈과 자석단추를 제공해드려 기성품과 같은 퀄리티의 가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가방도 모칠라라는 얇은 면사를 사용해서 여러 번 수정작업이 들어가면 실의 손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참여자분들은 여느 때보다 집중해서 작업하셨는데요, 평소보다 질문도 많이 하시고 조금이라도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풀고 새로 작업하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완성도 높은 가방들이 여럿 탄생했는데요, 몇 몇 분들은 지인에게 선물하시기 위해 개인적으로 실을 구매해서 추가적으로 가방을 만드시기도 하는 열정이 보이시기도 했습니다.

 

그럼 아래 사진을 통해 작품 감상 부탁드리고 다음 작품 <스웨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38755f375df0363f1a8257ba9fc9d26a_1658281451_2724.jpg
38755f375df0363f1a8257ba9fc9d26a_1658281451_357.jpg
38755f375df0363f1a8257ba9fc9d26a_1658281451_4458.jpg
38755f375df0363f1a8257ba9fc9d26a_1658281451_542.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