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2024년 12월의 끝이 보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저희 주간보호센터에서는 12월 19일(목)에 한해를 마감하며 이용자들의 애씀과 열심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는 연말결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센터로 모이신 이용자들은 가장 먼저 함께하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두팀으로 나누어 사회복지사가 설명하는 문제를 빨리 맞추는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준비된 문제를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몇 개를 맞추는지로 점수를 계산하였는데요.
자신의 순서에만 문제 정답을 말할 수 있어 정답을 빨리 눈치채신 이용자분들은 애타는 마음에 발을 동동 구르시기도 하셨으며,
게임에 집중하신 이용자들의 열정과 승부욕에 실내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끝내는 두팀 모두 맞춘 문제수가 17개로 동일하였지만, 더욱 빠른 시간 안에 끝낸 청팀이 승리하여
추운 겨울 등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패딩담요를 선물로 받으셨으며,
홍팀은 건조해진 날씨에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카밤세트를 받으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2024년 출석왕 시상이 있었는데요, 밝은 날에도 궂은 날에도 센터를 가장 많이 찾아주신 한*자 선생님이 선정되었습니다.
이후에는 2024년을 보내며 즐거웠던 일, 기억에 남는 일, 하고 싶은 프로그램 등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에 나오질 않으면 외부 활동이 거의 없는데, 자신을 나오게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센터의 노력이 보인다”,
“혼자서는 식사를 잘 안 챙겨먹는데, 센터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나에게 센터는 익숙한 곳이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챙겨주려고 하는 복지사들이 너무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이러한 소감들에 직원들 모두 감동받고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무리로 이용자들은 점심식사로 준비된 새알심이 가득한 동지팥죽, 시원한 동치미, 오징어튀김을 맛있게 잡수셨습니다.
액운을 쫓아준다는 팥죽을 드시며 서로에게 건강함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간보호센터의 2024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도 항상 즐겁고, 기쁜 소식들을 많이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