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초여름의 기운이 서서히 느껴지는 5월, 이용자분들과 함께 산책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초 비 예보가 있어 야외활동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다행히 오전에 부슬비만 잠시 내린 뒤 그쳐 활동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흐린 날씨 덕분에 오히려 덥지 않아 산책과 이동을 하기에 쾌적한 하루였습니다.
이번 산책교실은 광명동굴과 초막골생태공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환경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광명동굴을 방문하였습니다.
동굴 내부는 바깥보다 훨씬 시원하여 이용자분들께서 “에어컨 바람보다 더 시원한 것 같다”, “공기가 색다르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동굴 특유의 서늘한 공기와 울리는 소리, 습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담원한정식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돼지갈비정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였고, “반찬이 깔끔하다”,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식사 후에는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초막골생태공원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산책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산책은 단순 걷기 활동이 아닌 ‘스탬프 미션’ 형식으로 운영되어 이용자분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공원 내 두 곳의 지정 장소에 직원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해당 지점까지 이동하면 명찰에 도장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스팟에서는 작은 선물도 함께 제공되어 이용자분들께서 더욱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두 개의 도장을 모두 받은 이용자분들은 마지막 집결지에서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종이를 직접 뜯어 등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등부터 7등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이용자분들의 기대감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6~7등이 나왔지만 “그래도 뽑는 재미가 있다”, “옛날 생각난다”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더 많이 걷게 되었고, 선물을 받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끝까지 적극적으로 산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또한 공원 곳곳의 나무와 꽃,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날씨가 흐려서 오히려 걷기 편하다”,
“공기가 좋아 기분이 상쾌하다”는 소감을 전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산책교실은 새로운 장소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건강한 일상과 즐거운 경험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다음 달에도 즐거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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