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9월 산책교실에서는 이용자분들과 함께 가평에 위치한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방문했습니다.
휴양림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오랜만의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고, 목적지까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동했습니다.

휴양림에 도착해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무장애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숲을 느껴보았습니다.
무장애숲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이용자분들도 비교적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당일 날씨도 맑고 선선해 장시간 걸어도 크게 지치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숲의 향기, 곳곳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을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껴보았습니다.
특히 가을을 맞아 나무마다 다양한 열매가 맺혀 있어 숲해설가님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산책길 곳곳에 떨어진 산딸나무 열매를 발견하고 직접 맛보기도 했는데,
씨가 많았지만 달짝지근한 맛에 이용자분들께서 신기해하며 즐거워하셨습니다.
“봉투를 가져와서 주워갈 걸 그랬다”며 아쉬워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무장애숲길을 걸으며 낙엽을 밟을 때마다 들려오는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듣고,
숲의 공기와 향기를 느끼는 등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산책교실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자분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다양한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즐겁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산책 장소를 찾아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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